26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장애 친화적 학교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학교장의 특수·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된 연수에는 군포·의왕 지역의 유치원 원장과 초·중·고교 교장 82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참여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전지혜 교수는 학교에서의 장애인식 개선 방법, 교육환경에서의 유니버설 디자인과 사회적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 장애인에 대한 편의 제공의 필요성 등에 관해 연수를 진행했다.
이은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도 군포·의왕지역의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학교 안에서 차별적 상황을 겪지 않도록 장애인식 개선 문화와 환경 조성에도 모든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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