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의회는 26일 6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9월 19일부터 8일 동안 이루어진 제30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8일간의 임시회 기간 동안 서천군의회는 서천군 여성문화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공설봉안당(영명각)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천군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천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천군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서천군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민간위탁 동의안 △폐기물 종량제 규격 봉투 등 공급 민간위탁 △동의안 △현수막 지정 게시대 관리 및 불법 광고물 철거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가로등 수선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 △서천군 폐기물 관리에 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임시회 개회일인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군정 현안 및 주요 정책에 대해 군수를 상대로 한 군정 질문과 실·과장을 대상으로 한 보충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총 30건의 군정 질문을 통해 현안 청취 및 현장 방문 등 그동안의 의원 활동을 통해 준비한 의정 자료를 바탕으로 현 군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민생문제 해결 및 지역 발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군정 질문 첫날인 20일에는 김아진 의원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활용 △공공형 노인 일자리 운영 개선방안 △자립 준비 청년 연계 지원 방안 △희망택시 확대 방안 △장애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김원섭 의원은 △서천군 동부권 종합개발계획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응급의료기능 확충 및 응급처치 교육 △서천읍성 정비사업 △체육시설 운영 활성화 및 잔디운동장 관리 △농업용 용수로 관리에 대해 질의했다. 홍성희 의원은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 관광지 조성사업 △도시재생 사업 △이동백 명창과 박경수 선생의 생가터 활용 방안 △송림자연휴양림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군정 질문 둘째 날인 21일 이강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강화 방안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대한 우리 군의 활용방안 △서천군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방안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부지 선정 △길산천-판교천을 잇는 수로 건설에 대해 질의했다. 이지혜 의원은 △서천군 청년 및 인구정책 추진 △서천군 청년 일자리 역량 체계 구축 △길산천-판교천 수로 건설 △서천군 농축수산품 및 특산품 홍보 방안 △보육환경개선을 위한 서천군 사업 추진 현황과 유아·아동센터 △가축분뇨 공공처리사업에 대해 질의했으며, 한경석 의원은 △오폐수 유출로 인한 당정천 오염사고 △비인면 선도리 일대의 환경정비 △폐윤활유 및 용기 수거 현황과 환경오염 방지책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 △노인 및 장애인 복지정책 △두왕2리 오수처리시설에 관해 질문했다.
또 다음 달 17일부터 예정된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해 다음 정례회 때 실시할 행정사무감사 사전 준비에도 철저를 기했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군정 질문과 여러 안건 처리를 위해 고생하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이번 제303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군정 질의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이행 가능한 정책들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군정에 반영해 우리 군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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