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갤러리아 생명존중 캠페인 ‘라잇! 라이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갤러리아는 지난 2일부터 광교점과 대전 타임월드에서 진행 중인 오프라인 NFT 전시를 온라인에도 구현해 고객 체험을 직·간접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라잇!라이프 전시관’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안에 마련된다. 해당 공간은 실제 타임월드 전시 공간을 모델링해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식물원 콘셉트로 구현했다.
전시관에서는 ‘업비트 NFT’와 연동해 ‘모두에게 단 하나뿐인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의미를 담은 디지털 작품 5종을 감상할 수 있다. 공통 의미와 함께 각각의 작품들은 △생명의 존엄성 △실험동물이 당하는 고통에 대한 공감 △기후 위기의 심각성 △공장식 축산에 대한 문제의식 △반려동물의 의미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해당 작품들은 지난 2일과 이달 16일 ‘업비트 NFT 드롭스’에서 발행됐으며, 당시 작품 5종이 모두 약 1분 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메타버스 전시관에 배치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기존 ‘라잇!갤러리아’의 역사가 담긴 홍보관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메타버스 전시는 NFT 디지털 작품 감상과 함께 온라인 공간에서도 생명의 소중함과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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