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특수계층 구직자 취업지원 전담조직(TF)’ 사업을 통해 일반 구직자보다 취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성화 교육과정과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계하는 등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은 △플랫폼기업 서비스 매니저 양성과정(플랫폼 종사자 대상, 5일 개강) △이모티콘 작가 양성과정(북한이탈주민 대상, 12일 개강 예정)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 양성과정(전역군인 대상, 17일 개강 예정)으로 각 25명씩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신산업분야 인력수요 전망 분석을 통해 대상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조은주 일자리재단 고용기반조성본부장은 “일자리 전문서비스 제공으로 특수계층 구직자들이 안정적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민선8기 도정 목표와 발맞춰 취업 사각지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과정 참여를 원하는 도민 중 북한이탈주민은 이모티콘 작가 양성과정을, 전역군인은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오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참여자는 교육실습비(교통비, 중식비 포함)와 일대일 취업 전문 컨설팅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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