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주는 특별한 상" 멜론, 뮤직어워드 사전행사 '내돌내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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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10-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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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25일까지 참여 가능

[사진=멜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자사의 뮤직 플랫폼 멜론이 MMA2022(멜론뮤직어워드)에 앞서 이용자가 아티스트에게 주고 싶은 상을 직접 시상하는 사전 행사 '내돌내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이달 25일까지다.

멜론 애플리케이션·홈페이지에서 아티스트 이름을 검색, 시상하고 싶은 상의 이름과 그 이유를 입력하면 된다. 멜론 무료 회원은 1일 1회, 유료 회원은 1일 3회까지 매일 참여할 수 있다. 시상 명과 아티스트를 중복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상한 아티스트 대상으로 매긴 순위는 이벤트 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멜론 회원은 아티스트에게 수여된 수상 명에 하트 표시를 눌러 공감을 표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이후 톱10 아티스트별 공감 수가 가장 높은 대표 상은 실제 상패로 제작돼 아티스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멜론은 해당 시상 명을 제안한 10명의 회원에게 MMA2022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번 내돌내상을 통해 특유의 센스를 뽐낸 참여자 40명에게도 MMA2022 초대권(1인 2매)을 주기로 했다. 내돌내상 페이지에서 시상 완료 이미지를 캡처, 소셜미디어에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댓글에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멜론·카카오엔터가 주최하는 MMA2022는 다음달 26일 3년 만에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다. 카카오뱅크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본식 이전까지 멜론에서 톱10 선정 등 여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은영 카카오엔터 멜론서비스본부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모두의 축제인 MMA2022의 취지를 살려 이번 내돌내상에서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노고를 팬들의 시상으로 격려하고자 한다"며 "멜론을 통해 아티스트·팬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본식 때까지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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