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립평촌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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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0-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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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경기도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이 12일 열린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안양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해 도서관경영,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 수치와 실적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장 사례 발굴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전국 1만5400개 도서관 중 2727개 관을 심사해 최종 52개 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평촌도서관은 구독경제의 개념을 도입해 매달 신청자의 성향과 관심사에 적합한 추천 도서를 주기적으로 택배 배송하는 장서구독 서비스와 사서가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독서 정보 유튜브 채널 '사서보세요 운영' 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독창적인 서비스라는 평가와 함께 문체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대호 시장은 “우리 시 도서관 직원들이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이 제한되는 위기 상황을 새로운 서비스 발굴의 기회로 삼고, 시민들의 호응 속에 독서인구 저변 확대의 성과를 낸 것이 수상의 영예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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