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제약, 익산 제3일반산단에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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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0-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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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억원 투자, 80명 고용창출…익산 레드바이오산업 육성에 기여

[사진=익산시]

글로벌 헬스케어 한방제약기업인 ㈜함소아제약(대표 최재국)이 익산 제3일반산단 익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함소아제약은 지난 2020년 5월 투자 협약 및 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익산 제3일반산단 2만9573㎡ 부지에 500여억 원 투자해 전략적 생산기지인 익산공장을 준공했다.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따라 80명의 신규 고용이 유발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익산공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비해 세계 최초 무균 포장기술을 도입한 테트라팩스웨덴에서 전라인 자동화생산 라인을 설비했다. 

함소아제약은 성장 잠재력이 큰 익산공장에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FDA가 인증한 전처리 및 충진기 설비를 갖춰 완벽한 품질 관리 및 완제품 해외 수출이 가능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홍키통키 등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함소아제약은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으로 세분화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한방 시장의 산업화·대중화·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함소아제약의 모기업인 (주)함소아는 신동 일원에 연면적 528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 전문병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장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강황수 전북경찰청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함소아 최혁용 회장, ㈜함소아제약 조현주 사장 및 기업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정헌율 시장은 “최근 침체된 경제 상황에도 익산시에 투자를 해준함소아제약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게 될 함소아제약이 앞으로도 익산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지난 12일 팔봉동에 위치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초대가수와 품바 공연, 기념품 추첨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함열읍 최성규 어르신 등 10여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상을, 박순규 어르신 등 20여명이 국회의원상을, 강재훈 어르신 등 13명이 대한노인회장상 및 모범경로당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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