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자산관리와 가업승계에 대해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산관리승계센터(Asset & Wealth Management Center, AWMC)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자산 형태가 다양해지고, 상속을 둘러싼 분쟁이 증가하면서 개인 자산가들의 자산관리 자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에겐 원활한 경영권 승계를 위한 합법적 절세 방안과 분쟁 대응, 관련 법적 이슈 검토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자문이 필수적이다. 승계를 전후한 중요한 시기에 잘못 대처하거나 대응 타이밍을 놓칠 경우 불필요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태평양 자산관리승계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자문 초기에 센터의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기 대응을 통해 자산 관리 및 승계, 분쟁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핵심 로드맵을 신속히 제공하게 된다. 그 결과 기업인은 승계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승계 절차를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동시에, 초기 단계부터 자산가들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컨설팅과 함께 종합적인 실행 전략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태평양은 송무그룹을 총괄하는 전병하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필두로 세무·기업자문·상속분쟁ㆍ금융 등 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전문가 30여명으로 센터를 구성했다. 그 면면을 보면 대법원 재판연구관 조세팀장 출신 조일영(21기)·강석규(25기) 변호사, 기업법무 및 경영권분쟁 전문가 안영수 변호사(27기), 판사 출신으로 가사∙상속분쟁 전문가인 박성용 변호사(36기), 세대 간 자산이전·상속분쟁 전문가 부광득 변호사(36기), 국세청에서 약 20년간 풍부한 현장경험을 지닌 김혁주 세무사 등으로 화려하다.
센터 소속 전문가들은 해당 분야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자산 관리를 위한 사전 진단부터 상속, 나아가 글로벌 자산 및 투자 관리 업무까지 법리·세무·회계를 넘나드는 원스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태평양 자산관리승계센터를 이끄는 전병하 대표변호사는 “최근 자산의 유형이나 구성이 다양해지면서 자산관리·승계 및 관련 분쟁 발생 시 분야별 전문성과 고도의 법적 대응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태평양 자산관리승계센터는 조세와 가사 등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신속하고 합리적인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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