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의 날과 문화의 날로 나뉘어 연성의 의미와 역사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198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연성문화제는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했다.
1일차 연성의 날에는 전시체험, 예술동아리공연 등 시흥의 역사과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강희맹 사신단 행렬을 시작으로 열린 개막식에는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함께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이어가는 연성문화제를 통해 함께한 모든 시민들이 역사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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