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앱 리멤버, 오는 29일 '커리어 콘퍼런스 2022' 개최

유튜브 생중계 예정…스타트업 대표 등 연사로 나서 경험담 공유

[사진=드라마앤컴퍼니]

명함 애플리케이션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오는 29일부터 이틀 간 미디어 스타트업 업체인 이오스튜디오(EO)와 '넥스트 스텝: 커리어 콘퍼런스 2022'를 공동 개최한다. 이 행사는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전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EO 콘퍼런스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이번 콘퍼런스는 스타트업에서 주체적으로 커리어(경력)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현실 조언을 통해 커리어 성장의 새 돌파구를 제안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스타트업 대표를 비롯해 여러 직무의 현업 실무자와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한다.

행사 주제는 첫 날 '스타트업 커리어 선택의 기준', 이튿날 '스타트업 인재로 스킬업'으로 행사 기간동안 스타트업 대표들의 키노트 발표, 스타트업 실무자가 패널로 참여하는 커리어 토크, 관련 전문가가 노하우를 공유하는 커리어 세션 등 시간이 마련된다.

키노트 강연에는 제현주 인비저닝파트너스 대표, 이상희 센드버드코리아 대표,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 최재호 리멤버 대표 등이 나선다. 커리어 토크에서는 황조은 강남언니 대외정책·홍보이사, 임은지 채널코퍼레이션 피플팀 리드, 최혜은 야놀자 컬쳐앤그로우실 실장, 도용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엔지니어링 헤드, 박가영 스픽 전 한국 지사장, 신현지 카카오스타일 프로덕트 오너 등이 얘기를 나눈다.

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가 주도하는 커리어 세션에서는 △나에게 딱 맞는 스타트업 선택 기준 △스타트업에서 독보적인 전문성 쌓기 등 주제로 구체적인 사례와 실행 지침이 공유된다. 각 세션 뒤에는 50분간의 라이브 질의응답(Q&A) 세션도 이어진다.

김태용 EO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여러 불안감이 감도는 요즘,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주제들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 실시간 Q&A에도 참여해 자신만의 넥스트 스텝 커리어 설계에 도움되는 해답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이제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커리어 경로 중 하나가 됐다"며 "전통 기업 대비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의 매력과 스타트업 안에서 성장하는 방식에 대해 양질의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