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육은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 평생교육 도 공모사업에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돼 운영 중이며 올해는 시민들의 강좌 개설 문의가 쇄도해 정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늘려 모집했다.
또한, 드론 교육장을 한 곳 더 늘려 대경무인항공교육원과 영천드론자격시험 교육센터 2곳에서 교육이 이뤄져 교육생들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교육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특히 올해는 드론의 활용도가 늘어남에 따라 45세 미만 교육생이 50% 이상을 차지해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 소개, 반 편성, 수업 진행 과정, 시험 응시 및 접수방법, 드론의 개요와 전망, 수강생 각자 목표와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원 1종 드론 조종자 자격증에 도전하게 된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한 만큼 교육생 전원 합격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앞으로 지역봉사에도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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