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올해 3분기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21조2000억원의 매출과 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지만 이 기간 영업이익은 71% 급감했다.
3분기까지 누계실적은 매출 65조5000억원, 영업이익 5조3000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계실적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9.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2%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지난달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제철소 생산이 중단된 데 따른 영업 손실과 일회성 비용 증가 등이 지목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 건이 영업이익에 미친 영향이 연결 기준 약 4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4일 3분기 기업설명회를 통해 이번 실적과 관련한 세부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21조2000억원의 매출과 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지만 이 기간 영업이익은 71% 급감했다.
3분기까지 누계실적은 매출 65조5000억원, 영업이익 5조3000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계실적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9.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2%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지난달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제철소 생산이 중단된 데 따른 영업 손실과 일회성 비용 증가 등이 지목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 건이 영업이익에 미친 영향이 연결 기준 약 4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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