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야쿄 페이스북]
대만의 전자부품 제조사 야교(國巨)는 27일, 프랑스의 전자기기 제조사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센서부문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액은 214억 대만달러(약 977억 엔)에 달할 전망이다.
슈나이더의 센서부문 ‘텔레메카닉센서즈’의 관련사업과 특허, 상표권을 취득한다.
텔레메카닉센서즈는 접근 센서와 압력 센서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제품은 사물인터넷(IoT) 및 산업자동화, 인프라 분야에서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 2021년 매출액은 3억 3000만 달러(약 484억 엔)로, 이 중 북미, 유럽 등 하에엔드 시장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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