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관광지 특별안전점검' 실시로 안전사고 사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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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11-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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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 가을철 많은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자 ‘관광지 및 관광시설물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주요 관광지의 취약시설물을 점검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체크리스트를 비치해 지속적인 확인·점검을 통해 특별안전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이달부터 임시로 운영 중인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하늘자전거와 카트 체험장, 거꾸로옛이야기나라 숲 체험시설에 대해 안전휀스의 적정안전 강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또 압사·낙상사고 발생에 따른 위험 안내판은 설치됐는지, 관리자가 위험구간 내 순찰활동을 수시로 하고 있는지 등 세부적인 점검으로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을 했다.
 
최재응 관광진흥과장은 “상주시 관광지와 각종 시설물을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해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상주를 방문하고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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