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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 도박감사조정국은 1일, 마카오의 10월 카지노 총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10.7% 감소한 38억 9900만 마카오 파타카(약 715억 엔)라고 밝혔다.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졌으나, 마이너스 폭은 전월의 49.6%에서 크게 축소됐다.
전월 대비로는 31.6% 증가했다. 1~10월 누계는 357억 1800만 파타카로, 전월 동기를 50.5% 밑돌았다.
올해 카지노 수입은 마카오와 중국 본토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대폭 감소하고 있다. 다만 이달 1일부터 본토 주민에 대해 마카오 전자비자의 발급이 재개되었으며, 본토 관광객 수용도 이달 중 재개될 전망이기 때문에, 앞으로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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