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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태국 올해 쌀 수출 750만톤… 홍수피해 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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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 모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1-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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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태국 쌀수출업협회(TREA)의 자룽 회장은 올해 쌀 수출량이 목표인 전년 대비 23% 증가한 750만톤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수피해는 수확량 전체의 1% 미만에 그칠 전망. 내년에는 800만톤을 목표로 한다. 프라차찻 투라킷 최신호가 보도했다.

 

1~9월의 쌀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540만톤, 수출액은 36% 증가한 952억 3200만 바트(약 3748억 엔). 농업협동조합부 농업경제사무국(OAE)은 2022~23년 수확기의 벼 수확량을 전기 대비 0.4% 감소한 2670만톤으로 예측했다. 쌀에서 사탕수수, 카사바로 전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쌀 경작면적이 0.2% 감소한 6292만 라이(1006.72헥타르)로 예상했다. 한편, 1라이당 쌀 수확량은 전년 수준인 445kg으로 예측했다.

 

자룽 회장은 향후 태국의 쌀 수출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베트남, 인도와의 경쟁은 더욱 심해지는 한편, 정부는 수요가 크지 않은 유기농 쌀 생산을 진흥하고 있으나, 성장률은 연 1~3%에 그치고 있다. 이보다는 동북부 지역의 개간시설을 정비해 연 2~3회 수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산효율을 높이는 조치를 요구했다. 고급품종 쌀로 품종개량과 생산량 증가도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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