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전농7재정비촉진구역에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15일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의 주요 내용은 전농7재정비촉진구역(동대문구 전농동 440-9번지 일원)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학교 부지를 문화시설(공공 도서관)로 변경하는 사항이다. 공공도서관의 건축물 범위(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00% 이하, 높이 40m)도 정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 결정으로 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상 근거가 마련됐다"며 "향후 도서관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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