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진흥청에서 융‧복합 6차산업경영체 인증을 받은 ‘모이라’사회적협동조합이 오는 19일 지역민들을 초청해 팜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모이라 팜파티는 ‘커피나무와 편백나무’를 주제로 편백베개 및 커피드립백 만들기, 핸드드립 체험, 생활 속 탄소배출 특강 및 제품 시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밴드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재순 모이라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민들과 함께 직접 재배한 커피를 활용하는 특색 있는 카페마을을 만들고 싶어 예전부터 준비해오던 프로젝트였다”며 “커피는 국내농작물이 아니라는 편견을 타파하고 모이라 커피마을의 시작으로서 팜파티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모이라 사회적협동조합은 치유농장, 농촌교육농장, 진로체험농장을 겸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농장으로 새롭게 지정돼 장애인 및 장애인 돌봄가족 재활과 농업형 창업교육, 원예치유프로그램, 농사이론 및 실무 농가기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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