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IT 기반 SCM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우선 IT 기반 SCM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IT 기반 SCM 솔루션은 공급망 단계를 최적화 해 수요 예측과 상품 생산의 정확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한미헬스케어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 솔루션 'KEIDAS'과 IT 기반 경영관리 시스템 'Quantum'을 개발해 국내외 업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솔루션 도입 업체를 5년 내 50여곳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한미헬스케어가 축적한 IT 기반의 경쟁력 있는 자산들을 더욱 활성화해 회사의 미래 가치를 크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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