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 관내 건설현장 근로자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과 6가지 실천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우리 시 인·허가 건수는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많아사고 발생 빈도도 높다"며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로 근로자가 희생되는 일은 없도록 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적극 실천 할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협약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규정 합동점검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 작업환경 개선 등 건설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전문인력과 함께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의 안전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시가 지향해야 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기본방향을 설정하며 건설노동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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