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히로시마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11월 22일, ‘제9회 한일문화 카라반 in 히로시마’를 공동 개최했으며, 양국 간의 부시장이 자리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대구‧히로시마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히로시마시와 함께 22일 오후 6시에 자매도시 일본 히로시마시 국제회의장 피닉스홀 1504석 규모로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 대구시는 대금산조, 소고춤(권명화류), 사물판굿, 3가지 전통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히로시마를 비롯한 일본인 대구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한일문화 카라반’은 한일 양국의 지방자치단체 간의 문화행사를 통해 양국의 친선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대구와 히로시마가 올해로 자매결연 25주년(1997년 5월 2일 체결)을 맞이함에 따라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과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대구‧히로시마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11월 22일, ‘제9회 한일문화 카라반 in 히로시마’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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