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탑은 수출 확대에 기여한 생산농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를 격려해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2020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수출탑 시상식에서 생산농가 및 생산자단체 10만불 단위, 수출업체 100만불 단위로 총 14개소가 수상했으며, 수출탑 수상자에게는 2023년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안성시에서 2022년 농식품 수출탑을 수상한 단체·업체는 △생산자단체 200만불의 안성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홍상의)과 △수출업체 400만불의 농업회사법인 더기반(대표 표만문)으로 각각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윤성근 시 농업정책과 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수출을 적극 추진한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시장개척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안성 농식품의 수출 활성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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