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의 신흥 EV 제조사 프라바이그가 공개한 SUV ‘DEFY’ (사진=프라바이그 제공)]
인도의 신흥 전기차(EV) 제조사 프라바이그(Pravaig)는 25일, SUV ‘DEFY’와 ‘VEER’를 공개했다. DEFY는 파워풀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일반에 판매되는 모델이며, VEER은 오프로드 주행이 특징인 군용 모델. 두 모델의 항속거리는 500km 이상이며, 30분 만에 80%까지 급속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도하 성능은 90cm.
프라바이그에 따르면, DEFY와 VEER의 최대 속도는 시속 210k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길이는 4.96m, 구동방식은 전륜구동. 프라바이그는 두 모델에 대해, “다른 EV에 비해 안전하면서도 경량이며, 우수한 파워와 항속거리를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DEFY의 가격은 395만 루피(약 670만 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9개월 후 납차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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