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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이온크레딧아시아,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 첫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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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유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2-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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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이온파이낸셜서비스의 홍콩 법인인 이온크레딧서비스(아시아)는 지난달 30일, 미즈호은행, 미쓰비시(三菱)UFJ은행,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은행 등 3곳과 ‘서스테이너빌리티 링크 론(SLL)’ 융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온파이낸셜서비스의 그룹회사가 SLL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억 2000만 HK달러(약 57억 엔)를 조달한다.

 

SLL은 융자를 받는 측이 설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에 대한 목표달성 정도에 따라 금리수준이 우대된다. 이번 계약에 대한 이온크레딧아시아측의 지속가능성 목표는 사용전력 절감, 복사용지 사용량 절감, 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 등. 조달한 자금은 장기운영자금으로 쓰이게 되며, 실행기간은 3년이다.

 

후카야마 토모하루(深山友晴) 이온크레딧아시아 사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SLL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온그룹은 이전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시해 왔으며, 매장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하기 위한 노력과 학생들을 대상 금융 리터러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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