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난양공과대의 스리니바산 교수(왼쪽) (사진=라이벤트 제공)]
리튬기술을 이용해 합금과 전지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는 미국의 라이벤트(Livent)와 싱가포르 난양(南洋)공대(NTU)는 지속가능한 리튬전지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라이벤트는 60년 이상 리튬제품을 제조해 왔다. 미국, 영국, 인도, 중국, 아르헨티나에 제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리튬기술을 사용한 기술혁신을 비롯해, 리튬 추출・생성에 있어서도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난양공대의 에너지 연구기관 ‘에너지 리서치 인스티튜트 @ NTU(ERI@N)’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인 매드하비 스리니바산(Madhavi Srinivasan) 교수가 주도한다. 동 교수는 순환형 경제연구의 일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스리니바산 교수는 “전기차(EV)와 휴대폰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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