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베트남 정부는 1일, 내년 뗏(베트남 구정) 연휴기간을 7일간(1월 20일~26일)으로 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검토되고 있던 7, 8, 9일간의 방안 중 가장 짧은 기간을 채택했다. 1일자 토이바오킨테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내년 구정은 1월 22일(일). 구정 연말 이틀과 연초 5일간을 휴일로 설정했다. 내무부과 교통부가 동 방안을 주장했다.
재무부는 가장 긴 9일간(21일~29일)을 주장했으나, 연휴 첫 날이 섣달 그믐날이라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노동법은 뗏 연휴기간을 5일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내년 국경절(2023년 9월 2일) 연휴를 4일간으로 하는 방안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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