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NNA] 국내기업 EV 배터리 세계 점유율, 1~10월 24.8%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타베 미즈나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2-05 14: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10월 국내 3대 기업의 전기차(EV) 배터리 세계 점유율(사용량 기준)은 24.8%로 전년 동기 대비 6.9%포인트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량은 두 자릿 수 성장을 기록했으나, 중국 기업들과의 점유율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국내 기업의 배터리 사용량은 390.4GWh로, 전년 동기 대비 75.4%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16.1% 증가한 53.7GWh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점유율도 2위를 기록했다. SK온은 83.2% 증가한 24.1GWh로 5위, 삼성SDI는 69.0% 증가한 18.9GWh로 6위.

 

■ 중국 기업은 세 자릿 수 성장

점유율 1위는 중국의 CATL(寧徳時代新能源科技)로 35.3%.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98.6% 증가한 137.7GWh. 이 밖에 상위 10위 내에 위치한 중국 기업들은 모두 세 자릿 수 성장을 기록했다.

 

일본 기업 중 파나소닉은 30.8GWh로 4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5.2%포인트 하락한 7.9%에 그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