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내년도 예산심의 대응 철저” 주문
권익현 군수는 5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부안군의회 제355회 정례회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이라며 “전 부서에서는 2023년도 예산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의 지방이양이 확대됨에 따라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전북도의 역할이 커졌다”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해 달라”고 말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광코스 개발시 부안의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우밍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개발해 달라”며 “동절기 양식수산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장 월동준비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언급했다.
부안 상서 우덕기록문화관, 제1회 우덕문화축제 개최
지난 9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개최한 2022년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한 우덕기록문화관에서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마을 그 자체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과 그림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축제는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생생마을 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덕마을 주민들과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한 이날 축제는 우덕마을 주민 사진전과 우덕초 학생 그림전, 마을담장 벽면작품 전시회, 김형 우덕초 동문가수 축하공연과 우정사진 촬영 등 우덕마을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담아서 진행됐다.
김형섭 위원장은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이웃의 정겨움과 ‘우리’라는 공동체 문화가 숨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허미순 상서면장은 “작지만 소중한 상서의 마을기록관인 우덕기록문화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뜻 깊은 우덕문화축제를 준비해 주신 우덕마을 주민분들과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우덕기록문화관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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