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예산’을 슬로건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을 집중 운영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가운데 지역 내 나눔문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순회모금 행사는 오는 12월 23일 오전 10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전 군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일 캠페인 시작과 함께 한국전기공사예산군협의회(회장 김용선)는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한살림천안아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형란)에서도 독거노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유기농 찹쌀백미 300kg(150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 캠페인의 힘찬 출발에 기여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 운영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을 우리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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