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에 도착한 훈센 총리 (사진=훈센 총리 페이스북)]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유럽연합(EU)과의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유럽으로 출발했다. 훈센 총리는 아세안 의장국의 대표로서 동 회의의 공동의장을 맡게 된다. 현지 각 매체(인터넷판)가 전했다.
훈센 총리는 14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아세안-EU 대화관계 성립 45주년 기념 공동정상회의’에 참가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등 유럽과 아세안 정상과 회담을 가진다.
EU와의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개발 및 인적교류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훈센 총리는 공동의장을 맡는다. 동 회의 참가에 앞서 13일에 방문하는 프랑스에서는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