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는 건설근로자들의 체계적인 경력 관리를 위해 근무년수‧자격‧교육‧포상이력 등을 기준으로 초‧중‧고‧특급의 4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1년 5월 시행 이후 지난 15일까지 총 7567명의 건설근로자가 기능등급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교육은 각 등급에 맞는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이날 남양주건설기능학원(경기 남양주)의 형틀목공 초급교육 등 2개 과정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31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 교육이 실력있는 건설근로자 양성과 이를 통한 건설현장의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향후 교육 공종‧인원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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