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17일 상생아파트 공동선언과 관련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입주·노동자가 서로 존중하고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 상생아파트 공동선언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주관 하에 진행된 선언식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안산시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안산지부 등 4개 단체와 함께 참여했다.
[사진=안산시]
특히 입주자 대표회의가 구성된 122개 아파트 단지 중 51개 아파트가 공동선언에 참여했는데 이 중 20명의 입주자 대표가 선언식에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아파트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입주민과 아파트 종사자 상호 존중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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