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민선 8기 군정운영의 주요 추진 방향과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마을 이장단과 새마을지회, 남녀 새마을지도자 관계자 등 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사업장을 돌아보는 ‘마을리더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정운영 및 주요 시책사업 추진과 관련해 군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마을 리더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사업 및 정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마을리더들은 군청에서 출발해 △한국타이어 테크노링(남면) △태안군UV랜드(남면) △해양치유센터 건립 현장(남면) △태안군 아이키움터(태안읍)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태안읍)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상황 및 추진상황을 살폈다.
군은 소관부서가 직접 현장에서 브리핑을 실시하고 마을리더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통보해 검토 및 조치토록 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현장 방문이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군 전체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순차적 견학을 추진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선 8기 태안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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