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이 19일 시중은행에 “저성장·고령화 시대에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속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정무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열었다. 은행권에선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장을 포함한 11개 은행장들이 참석했다.
백 위원장은 “은행업권이 유동성 공급 같은 중추적 역할을 하는 등 ‘사회적 금융’으로서의 역할을 많이 요구받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은행연합회와 회원사들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지점들에 대해 경청하고, 입법, 제도 개선 과정에서 깊이있게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은행권은 경제의 방파제이자 금융권의 맏형으로서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위기극복에 앞장서 왔다”면서 “올 한해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고금리대출의 금리 감면 등 다양한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경감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은행의 비금융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설 때”라며 “은행의 비금융 진출 확대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사항이니만큼 앞으로 국회에서도 활발히 논의됐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정무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열었다. 은행권에선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장을 포함한 11개 은행장들이 참석했다.
백 위원장은 “은행업권이 유동성 공급 같은 중추적 역할을 하는 등 ‘사회적 금융’으로서의 역할을 많이 요구받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은행연합회와 회원사들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지점들에 대해 경청하고, 입법, 제도 개선 과정에서 깊이있게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은행권은 경제의 방파제이자 금융권의 맏형으로서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위기극복에 앞장서 왔다”면서 “올 한해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고금리대출의 금리 감면 등 다양한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경감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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