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제 사용 금지' 미세플라스틱 대응 다부처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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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2-12-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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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세플라스틱 문제 대응을 위한 다부처 협의체가 21일 출범한다.

20일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 협의체에는 환경부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등 8개 부처가 참여한다.

플라스틱 제조·이용·폐기 전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은 정확한 발생량을 추정하지도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신뢰성과 통일성 있는 기준이 부족한 상황이다. 환경부는 현황 조사와 기술개발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미세플라스틱은 2021년부터 사용이 금지됐는데,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제조업체는 미세플라스틱의 종류인 ‘마이크로비즈’를 세정·세탁 제품에 쓸 수 없다. 마이크로비즈는 세정·연마·박리 용도로 사용되는 물에 녹지 않는 5㎜ 이하의 고체 플라스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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