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주거복지 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실적을 평가해 주거복지 분야에 기여하며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우수지자체를 시상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전국 10개 우수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21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2 제18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시흥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NGO 등 주거복지 서비스 관계자 및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시흥형 주거복지 추진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자체재원을 확보해 국가지원 주거급여 선정기준(중위소득 46%)보다 대상자를 확대(중위소득 80%)해 아동주거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시흥형 아동주거비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아울러 시는 지난 3월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면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등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및 ‘시흥형주거복지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민호 시 주택과장은 “주거복지분야 선도 지자체답게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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