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민선8기 주민 주도 풀뿌리민주주의 시 전역에서 실현될 것"

  •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 탄력

  • 주민총회서 수립한 자치사업 예산 전액 반영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2일 “민선8기에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풀뿌리민주주의가 안산시 전역에서 실현될 것”이라며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수립한 총 69개 자치사업 에 편성한 5억3000만 원의 예산이 전액 시의회를 통과해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사업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 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로 최종사업을 선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내년도 자치사업 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풀뿌리주민자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올해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의사결정기구인 주민자치회를 25개 동으로 확대하고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강화해 왔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심의·의결과 동 행정에 관한 협의 권한만을 가졌다면, 주민자치회는 권한과 책임이 더욱 강화된 주민 의사결정기구로 적극적인 주민자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는 게 이 시장의 설명이다.

 

[사진=안산시]

한편 이 시장은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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