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연말연시 연합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행사는 25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내년도 청소년 유해환경 사업구상 논의, 보호활동 등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도·보호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평택역 일대에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유해업소’, ‘청소년 유해약물·유해물건’, ‘청소년 유해매체물’ 등 청소년 유해행위의 내용을 담고 있는 청소년 유해환경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활동을 실시했다.
김성환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 회장은 “평택시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지도위원은 25개 읍면동에서 약 4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 및 정화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립예술단 창단’ 시민 의견 듣는다
이번 공청회는 ‘평택시립예술단 창단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맞아 진행한 프로젝트 이안 김준호 대표와 평택시 최승화 국제문화국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각계전문가 토론 △시민 참여자의 의견 청취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패널로는 김명숙 평택시의원,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자 평택시민인 박호성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 경기도립예술단을 운영 중인 경기아트센터 이미영 본부장 등이 토론에 참석하며, 공청회 사회자는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김동언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평택시립예술단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 평택시 인구 50만명 돌파를 계기로 추진해온 역점사업으로,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3년 예산 편성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공청회는 지난 2021년~2022년 두 차례 진행되었던 평택시민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7%가 시립예술단 창단에 동의해 주신 바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시립예술단 창단에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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