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날씨] 오전 9시 10분, 광주 22㎝·전주 14㎝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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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12-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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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전라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충청도 서천 33.7㎝, 세종전의 22.0㎝, 청주 10.9㎝, 보은 10.1㎝, 천안 7.5㎝, 홍성 2.0㎝ 내렸다. 

전라도 임실 강진면 55.2㎝, 순창 복흥 51.4㎝, 정읍 32.7㎝, 군산 25.4㎝, 담양 24.7㎝, 광주 22.7㎝, 전주 14.4㎝ 내렸고, 경상도는 울릉도에 2.4㎝ 쌓였다. 

특히 제주도 사제비(산지)에는 77.5㎝가 내렸고, 삼각봉(산지) 70.0㎝, 서귀포 제주가시리 27.5㎝, 중문 5.3㎝, 서귀포 3.7㎝, 제주 2.7㎝ 내린 상태다. 

오늘(23일) 저녁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늦은 밤부터 내일(24일) 아침 사이에는 전라권서부를 중심으로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와 함께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6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고,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내려갔다.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낮 최고기온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로 대부분 지역이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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