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27일 '2022년 포항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5명에게 최고장인 증서와 증패를 수여했다. [사진=포항시]
지역 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숙련된 기술자에게 예우를 다하기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선정되는 ‘포항시 최고장인’은 지난 9월 최고장인 선정 공고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직종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가 지난달 25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올해의 포항시 최고장인은 열처리 직종의 정용걸(포스코), 유병종(포스코), 기계생산관리 직종의 성송근(포스코), 제과·제빵 직종의 황일식(황일식과자점), 미용 직종의 은현주(바이 더 벨라)로 4개 직종 5명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증서, 증패 수여와 함께 3년 간 매월 10만원의 기술장려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9년 ‘포항시 숙련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포항시 최고장인’ 선정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 선정된 5명을 포함해 총 25명의 최고장인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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