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펙스 홈페이지]
일본의 자원개발회사 인펙스(INPEX)는 해외에서 개발・생산한 원유 등의 판매기능을 싱가포르의 산하기업으로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 지역의 판매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 이에 따라 연결 자회사인 인펙스 트레이딩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인펙스 트레이딩의 완전 자회사인 인펙스 에너지 트레이딩 싱가포르에 기능을 집중한다. 기능이관은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 아시아 지역의 판로확대에 주력하는 동시에, 가격 및 고객들의 다양한 인도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능집중 후 싱가포르 거점의 인원수와 흡수합병에 따른 인펙스 트레이딩의 임직원 30명의 이동에 대해서는 상세한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인펙스는 해외에서 개발・생산한 원유 등을 인펙스 에너지 트레이딩 싱가포르를 통해 거래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수요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에너지 거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일련의 작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합병기일은 내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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