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지난 7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방문했을 때, 경기도청 옛 청사 앞에서 카페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을 우연히 뵈었습니다. 제 손을 꼭 잡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대책과 도움을 청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다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갔을 때 환하게 맞이해주시던 모습이 기억났습니다. 오래오래 장사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연하장을 전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새해에는 '소상공인들께서 마음껏 장사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면서 올해도 저물어 갑니다. 올 한 해를 함께 했던 인연들을 떠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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