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비봉~매송 고속도로 통합운영관리 신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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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3-01-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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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원주 및 대구~부산 운영 등 총 14개 민자도로 운영…왕산터널 계약 등 공공터널도 확대

비송~매송 민자고속도로 전경. [사진=이도 제공]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전문 플랫폼 회사인 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는 화성 도시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총연장 8.9km 구간 비봉~매송 고속도로의 통합운영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도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통행료 수납, 도로일상유지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도로 순찰 및 센터 운영, ITS(지능형교통체계) 유지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비봉매송 고속도로는 의왕~봉담 고속도로, 송산그린시티 동서진입도로와 연결되는 경기 남부지역 핵심 도로이다. 안양, 수원, 오산, 군포, 의왕 등지에서 화성으로 진입하는 주변 국도들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도는 이와 함께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주식회사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총연장 82km의 대구~부산 고속도로 교통상황 및 도로순찰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이도는 지난해 11월 제2영동고속도로주식회사와 총연장 57km 구간 광주~원주 고속도로의 통행료수납 업무를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이로써 세계 최대 단경간 현수교인 울산대교와 국내 두 번째 민자도로인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 부산 백양터널 등 총 14개의 주요 민자도로 및 장대 터널을 운영관리하게 됐다.
 
특히, 민자도로에 이어 공공터널의 신규 계약도 성공했다. ㈜이도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국도 35호선 강릉 왕산터널 등 3개소의 운영관리 계약도 따냈다.
 
향후 이도는 업계 1위로서 민자도로 및 터널 운영을 넘어 공공 분야까지 진출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더욱 나설 계획이다.
 
최정훈 대표이사는 “당사는 민자도로 및 공공 터널 등 SOC 자산을 효율적으로 통합운영관리하는 업계 1위 전문회사로서 매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운영의 효율화를 통한 서비스의 질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증진시켜 ESG 경영을 더욱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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