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SW중심대학사업 단계평가 '우수대학'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3-01-06 16: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한국외대 [사진=한국외대]


한국외대(총장 박정운)는 AI교육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 단계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단계평가는 현장평가(50%)와 발표평가(50%) 점수에 가점(5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외대는 산업 현장 의견을 반영한 SW교과 과정 전면 개편과 산학협력중점교수 활동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외대는 산학협력중점교수와 SW·인공지능(AI) 산학 전문가 교과과정혁신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개편했다. SW 전공자는 반드시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하고, 프로젝트 수행 후에는 참여 기업과 연계해 장기 인턴십·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싱가포르 관련 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번 우수 대학 선정으로 2024년까지 60억원 상당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한국외대는 'AI 시대를 개척하는 글로벌 융합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19년 하반기부터 4년간 90억원 규모로 SW중심대학을 운영해왔다.

김낙현 한국외대 AI교육원장은 "우리 학교 인문계열 학생들이 'SW·AI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산학협력중점교수를 확충하고, 실무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하고 "다른 대학과 협업뿐 아니라 대학·대학원 간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