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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보건가족복지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오미크론주의 모든 하위변이가 국내에서 검출됐다고 9일 발표했다. 다만, 검출 지역에서 감염 확산 및 사망자 증가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채취한 324점의 신종 코로나 양성 검체를 보건가족복지부 산하 인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게놈 컨소시엄(INSACOG)이 게놈분석을 실시했다. 확인된 하위변이는 ‘BA.2’, ’BA.2.75’, ‘XBB’ 등.
인도에서는 지난달 24일 이후 해외에서 항공편으로 도착한 여행자 중 무작위로 2%를 선택, PCR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대상인 2만 9113명 중 양성으로 나타난 183명의 검채는 INSACOG로 송부됐으며, 주로 XBB, ‘BQ.1.1’, ‘BF7.4.1’ 등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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