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트로 방콕사무소는 일본 식자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콜라보레이션 기획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트로 방콕사무소 제공)]
일본무역진흥기구(제트로) 방콕사무소는 태국에 일본산 식자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구 J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콜라보 기획을 전개하고 있다. 제트로 방콕사무소가 스포츠팀과의 제휴를 통해 일본 상품 프로모션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7~20일에 축구 관련 3개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어떤 선수와 어떤 일식 저녁을 먹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고, 그 이유를 포함한 코멘트를 모집하고 있다. 선수가 선정한 참가자 12명에게 가와사키 프론탈레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아시아 투어용 유니폼과 텀블러 등의 굿즈를 선물한다.
제트로 방콕사무소의 관계자는 NNA에, “축구팬은 지방에도 많다. 이번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존 일식・일본산 식자재 팬 뿐만 아니라 지방 등 새로운 팬층을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태국 출신의 차나팁 선수는 가와사키 프론탈레로 이적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지난해 5월 방콕에서 축구교실을 열었으며, 11월에는 ‘가와사키 프론탈레 아시아 투어 2022’를 태국과 베트남에서 실시, 태국 리그 BG 빠툼 유나이티드 FC와 친선경기를 갖는 등 태국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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