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샷⁺ 자연이 그린 그림' 사진전은 중앙일보 사진부 소속 김경빈 기자가 평생 촬영한 사진 중 베스트 컷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의 타이틀인 ‘와이드샷’은 중앙선데이에 매주 연재하는 사진 기사로, 신문 한 면을 가득 채워 국내 신문 지면에서 가장 크게 사진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다.
김경빈 기자는 작가 노트를 통해 "매주 신문 한 면에 사진 한 장이 실린다는 건 부담되는 작업이나, 사진기자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지면"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이 그린 그림, 하늘에서 바라보기와 같은 테마로 자연을 심도 있게 조망한 사진부터 여행이 주는 마음의 여유라는 테마로 담아낸 세계 각국의 비경을 포함해 ▲한국보도사진 대상을 수상한 '정원식 총리 외대 봉변사태' 사진 ▲한국기자상과 한국보도사진 대상을 수상한 '경찰병원의 전두환' 사진 등 우리 역사를 조망한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와이드샷⁺ 자연이 그린 그림' 사진전은 오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캐논갤러리(서울 강남구 캐논플렉스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캐논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