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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25억원(환경부 7억원, 민간업체 자부담 18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충전기가 필요한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관광지 및 읍·면 등 19개소에 급속충전기 38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업체(㈜이지차저)에서 충전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를 하게 된다.
군은 향후 ㈜이지차저를 통해 환경부와 협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8월 경까지 충전기반시설을 구축하고, 5년 이상 운영·관리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관광해설사·외국어통역안내원에 근무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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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진안군에는 문화관광해설사 6명과 외국어통역안내원 4명이 마이산 남부·북부 관광안내소를 거점으로 해설요청을 받은 지역 주요 관광지에 다니며 문화·관광·지질·역사 해설서비스를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군은 대상자들이 일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을 대할 수 있도록 근무복을 지급했다.
또한 관광안내소 리모델링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등 대내외 만족도 높이기에 나섰다.
중국 상락시와 우호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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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28일 군에 따르면 중국 섬서성 상락시 짜오 난 부주임 등 정부공무원 및 경제무역단 21명이 진안군을 방문해 우호교류 심화를 위한 협약서 체결 및 홍삼 관련 기관 등을 방문과 내실 있는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진안군은 2012년 중국 섬서성 상락시 내 ‘진안현’이라는 지명이 인연이 돼 양 도시 간 우의 증진을 위한 국제교류를 이어가다 2015년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체결한 뒤,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상호 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우호 관계를 맺으며 긴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상락시 관계자들은 진안홍삼연구소를 시찰하며 진안홍삼산업 정책에 대해 청취하고, 홍삼한방센터를 견학하는 등 중국 내에서 각광 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진안군의 자원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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