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객 참여 경영 확대…고객자문위원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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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04-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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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왼쪽 다섯째)이 1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3 신한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에서 자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고객 참여 경영 확대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강화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12일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2023 신한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자문위원은 향후 △신상품·서비스 사전점검 △제도개선 제안 △신사업 서비스 체험 △대면 토론회 참여 등을 통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고객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도출된 개선 과제는 신한은행이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은 기존 고객자문단을 확대·개편해 신상품이나 서비스를 기획·개발하는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개선을 제안하는 제도다. 고객자문위원은 총 20명으로 근로소득자, 자영업자, 실버세대, MZ세대, 주부 등 5개 고객 영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활동 기간은 1년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고객을 대표해 진솔한 제안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핵심 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맞춰 고객을 위한 진심이 담긴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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