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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실군]
11일 군은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지급하던 기존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함께 5~6월에 ‘임실로 여행가는 달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특별지원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두 달 동안 예산 소진시까지 버스 한 대당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의 인센티브를 인상 지원한다.
전북 외 지역 여행사 중 30인 이상 유치, 관내 관광지 2개소 이상 방문, 지역 내 음식점 1식 이상 이용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한다.
또한 군은 SNS 관광이벤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코레일 연계 관광상품개발과 명소탐방 시티투어 운영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임실군 방문객 수는 810만명으로, 지난 2018년 409만명에서 162% 급증해 올해 본격적인 옥정호 시대와 임실N치즈축제 등을 통해 천만 관광 임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전문관리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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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공제회가 실태조사 전문업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에 용역비용 전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22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임실군이 유일하다.
조사 대상은 군 소유 재산 중 일반재산 토지 2573필지, 82만1338㎡, 건물 6개 동이다.
조사목적은 군유지 사용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무단 점유 및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설치 등을 점검하기 위함이며,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용역업체와 현장 조사를 추진한다.
군은 조사 결과 무단 점유 재산 발견시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와 더불어, 임대가 가능한 재산에 대해서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해충 방제 방역소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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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실군]
방역소독은 17명의 소독인력이 휴대용 연무기를 이용하는 가열연무소독과 방역 차량을 이용한 초미립자 연무소독으로 실시된다.
두 방법 모두, 물을 희석제로 사용해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의 살충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연기 및 그을음 등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화재 발생의 우려가 적어 안전한 방식이다.
이와는 별도로 군은 지역 내에 진드기 피해가 해마다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예방 물품(기피제 등)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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